국회의원의 젊은 시절 모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 21대 총선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길 곳곳에 정치인 현수막이 걸려있다.
국회의원들은 주로 4-50대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은 국회의원들의 과거사에 많은 관심을 둔다.
그렇다면 국회의원들은 과거 어떤 활동을 하며 지냈을까.
지금부터 국회의원들의 젊은 시절 모습과 이력을 살펴보자.
#박영선
박영선은 1960년 1월 22일 경상남도 창년군에서 출생했다.
박영선은 경희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이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1983년부터 2000대 초까지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홍준표
1954년 12월 5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출생한 홍준표는 학창시절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명문고인 경북고등학교 대신 영남고에 입학하게 된다.
홍준표는 학벌 및 인맥 관련 차별을 받으며 학벌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다.
영남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힘없는 사람들은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출세가 막힌 그는 정치인으로 전향했고, 현재도 국회의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상정
심상정은 1959년 2월 20일 경기도 파주시에 출생한 뒤 서울대 사업대학 역사교육과에 입학했다.
그는 노동조합을 결성해 구로동맹파업을 주도했고, 서노련 지도위원 및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간부로 활동했다.
이후 정치인으로 전향했고, 정의당 당 대표로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조국
조국은 1965년 4월 6일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서 태어났다.
구덕초등학교에 2년 일찍 입학해 대신중학교, 혜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조국은 16세에 서울대 법과 대학에 입학해 최연소 서울대 법대 입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대학 재학 시절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에서 활동했다.
그는 26세에 울산대학교 법대 조교수로 임용됐고, 동국대 법대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 법대 조교수에서 정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정치인으로 전향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철수
안철수는 1962년 2월 26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단국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프로그래머로 전향하여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어 V3 컴퓨터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CEO로 활동했다.
그는 2005년 CEO를 사퇴하고,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했다.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바른미래당의 당대표로 활동했다.
#홍정욱
배우 남궁원의 아들인 홍정욱은 1970년 3월 1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홍정욱은 미국의 유명 사립고 초우트 로즈마리 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하버드에 조기 입학해 스탠퍼드 대학교 로스쿨로 진학했다.
졸업 후 윌스트리트에서 M&A 전문 변호사로 일했고, 실리콘 밸리에서 벤처 기업을 운영했다.
홍정욱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내외경제신문-코리아헤럴드’를 인수했다.
그는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현재도 헤럴드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