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가 화제다.
샤일로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4번째 자녀로 올해 12살이 됐다.
태어났던 당시부터 졸리와 피트가 ‘출산’한 첫 번째 아이였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샤일로는 어린 시절부터 보이쉬한 스타일링을 즐겨하며, 아빠 브래드 피트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다.
최근 그녀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한 공식 석상에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 이상 아이 시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훌쩍 키가 큰 모습이었다.
머리는 여전히 짧은 스타일을 고수했는데, 엄마와 아빠의 얼굴이 정확히 반반씩 섞여 있었다.
파란 눈동자는 졸리와 똑같았으며, 웃는 모습은 브래드 피트를 연상케 했다.
근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짜 묘한 얼굴이다. 피트 같은데 졸리 같다”, “입술이 그냥 졸리인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잡지 인터뷰를 통해 샤일로가 3살때부터 본인을 남자라고 생각했으며, 2008년에는 샤일로의 정체성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슬하로 여섯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나이 순으로 매덕스 17세, 팍스 15세, 자하라 14세, 샤일로 12세, 녹스와 비비안이 1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