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인기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종영한다.
24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오는 30일 431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는 2010년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2013년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분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KBS 연예대상 수상자도 신동엽, 이영자 등 2명을 배출했다.
시청률 역시 올해 평균 5.2%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러나 제작진은 “사연 수급의 한계성을 고려했고, 깊이 있는 고민 해결을 위해 새로운 포맷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안녕하세요’의 시즌2 제작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23일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녹화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균은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날.point 180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point 38 | 그동안 애정을 갖고 시청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며 “우리 MC들, 제작진들 진짜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point 101 | 1
이어 “특히 고민 보내주시고 출연해주신 분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 프로그램 하며 인생을 배웠다. 여러분 모두 다 안녕하세요. 이 밤에 모두 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태균은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는 때 이 프로그램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라고 애정을 보였다.
김태균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한 팬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월요일 밤에 뭐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