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의 눈꼴 시린 과거 행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배를 더듬는 최종훈’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이는 앞서 2013년 12월 19일에 방송된 tvN ‘청담동 111’에 등장한 내용이다.
이날 방송에는 AOA가 등장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걸그룹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때 소속사 선배인 최종훈이 방송에 출연했다.
최종훈은 “살 빼는 음식 먹어도 운동 안하면 소용 없다”며 설현에게 조언을 했다.
최종훈은 직접 AOA의 헬스 트리이너를 자초했다.
그는 운동을 하고 있는 AOA 멤버들을 한번 눈으로 살폈다.
그리고는 설현에게 다가가 운동 자세를 잡아줬다.
최종훈은 “모든 인간관계에는 스킨십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현의 등 부위를 터치했다.
그는 다른 AOA 멤버들도 한 명씩 봐주며 몸을 만졌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또 다른 FT아일랜드 멤버는 “계속 만지지마”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나 최종훈은 상관하지 않고 트레이닝을 이어나갔다.
누리꾼들은 “저걸 방송에 내보내는 게 어이가 없다”, “AOA 도망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