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배우 주진모의 사적 대화 유출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10일 방영된 MBC 뉴스 데스크에는 배우 주진모의 해킹 피해 사실이 등장했다.
앞서 배우 주진모가 해커의 협박을 받고 있으며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주진모의 문자 내역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주진모는 “얘들 상태 특A”라며 여성들의 외모를 가감없이 평가했다.
또한 여성과 만남을 알선하는 대화를 사람들과 주고 받기도 했다.
주진모의 실제 운전면허증과 개인적인 사진 등 사생활도 노출됐다.
박성배 변호사는 “나체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유포한 것 자체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촬영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유출도 범죄고 성희롱도 범죄고 둘다 난리났네”, “언젠가는 걸릴 사람이었네”, “해킹 당한건 불쌍한데 별개로 진짜 깬다”, “전라 사진은 동의받고 찍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