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카오톡’에 취직에 성공했다는 썰이 화제에 올랐다.
썰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으로 활동하는 ‘죠르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카카오 프렌즈 니니즈 시리즈의 죠르디는 취업준비생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죠르디는 지난 9월 3일, 취준생신분에서 벗어나 카카오톡의 신입인턴으로 채용되었다는 소식을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알렸다.
책을 보며 공부하거나 전력질주하는 것이 아닌 책상 앞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사원증을 목에 걸친 죠르디의 모습이 새롭기만 하다.
죠르디는 카카오톡에서 지원하는 기능인 ‘톡 캘린더’에서 알리미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죠르디 나와 거긴 내 자리야”, “죠르디도 취업하는데 왜 나는 (못하냐)” 라며 부러운 눈치를 보냈다.
한편으로는 취직한 죠르디에게 “낙하산 아니냐”, “취업비리가 틀림없다 특검해야한다”, “경력자 우대인가”등의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