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겪은 일화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화 내용을 확인해보니 정황상 사고가 난 뒤 상대방 차량 주인이 돈을 주겠다고 한 모양이다.
하지만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 주인은 돈을 못주겠다며 태도가 갑자기 돌변했고, 당황한 작성자는 대화내용을 캡쳐해 온라인에 게재했다.
아래에서 해당 대화를 살펴보자.
“그냥 잊으실 수 도 있는 거로 제가 밥 먹을 돈이 없어서 못 드린다는 것도 아니고 5500원 그거 깎아달라고 한 거 그것마저 사정 안봐주시고 기분도 좀 뭐 같고 해서 (못드리겠다)”
“나이 30살 쳐먹고 5500원 소고기 불고기 덮밥인가 뭔가 쳐먹는다고 그거 깎아달라는 게 말이나 됩니까?”
“어린 xx가 사장님 사장님 해줬더니 뵈는 게 없나”
그러던 중 작성자가 사진을 공개하자 이 소울 차량 주인은 다시 또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쓰며 온순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변명과 주저리.
끝까지 미련을 놓지 못하는 소울 차량 주인.
이번에는 휘발유 2만원 어치를 빼가라고…
기승전 소불고기 덮밥.
월급 타면 함께 소불고기 덮밥을 먹자는 이 분.
갑자기 모두가 소불고기 덮밥을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