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송대익이 최근 스스로 판 어그로에 빠져 많은 팬들이 등을 돌렸다.
송대익은 논란이 커지자 피드백을 통해 의견을 밝혔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대익의 최근 영상을 비판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네티즌은 “이런 거 나만 불편하냐”며 불편함을 표하며 평소 송대익의 영상도 많이 보고 구독도 했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는 구독 취소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글을 쓴 작성자는 “유명 유튜버에 시청자 연령대가 어린 거 자신도 인지하고 있을 텐데 왜 암으로 어그로를 끄는 지 모르겠다”라며 암을 주제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한 의도를 지적했다.
글 작성자는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다고 밝히며 굉장히 기분이 더 나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영상의 댓글을 보니 “댓글에는 이게 문제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지적하며 잘못된 인식을 지적했다.
문제가 된 영상을 보면 송대익의 친구가 염색을 한 후 자신을 ‘방탄소년단’이라며 농담을 했다.
그리고 “우리 엄마도 아미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송대익은 ‘아미다’를 ‘암’이라고 발음의 유사함을 이용해 표현했다.
또한 이 영상의 초기 제목은 ‘암이라고..?’이었지만 논란이 되자 ‘생일바다가 눈물 바다가 될 뻔’이라는 제목으로 변경했다.
썸네일 역시 ‘암이라고?’ 라고 적혀있던 사진에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