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의 라인업이 심상치않다.
배우 정유미, 공유, 수지, 박보검, 탕웨이 그리고 최우식까지 모두 영화 한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김태용 감독이 9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원더랜드’에 이와 같은 엄청난 라인업이 완성돼 벌써부터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2011년 ‘만추’ 이후 김태용 감독의 복귀작으로 김태용 감독은 오랜 파트너인 영화사봄 오정완 대표와 함께 영화를 준비했으며 에이스메이커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다.
그리고 11일 공유가 영화 ‘원더랜드’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유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으로 영화에 출연한다.
그리고 공유의 아내로 탕웨이가 출연한다.
가장 먼저 ‘원더랜드’에 출연을 결정한 배우는 수지이다.
수지는 영화에서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그리워 하다 원더랜드에 의뢰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수지의 식물인간 연인으로 박보검이 등장한다.
수지는 영화에서 감정의 폭이 큰 역할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박보검과의 연인 호흡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흐름을 이끄는 역할인 원더랜드 조정자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원더랜드’는 다양한 사연으로 볼 수 없게된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의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용 감독이 인공지능을 소재로 어떤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와 관심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