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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충격 비주얼’…인천 바다에 ‘초대형’ XXXX 설치하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천시가 인천 앞바다에 대형 사이다병 설치를 추진하다고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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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10월 8일 개통하는 월미바다열차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미도 바다에 높이 5m 크기의 ‘사이다 병’ 조형물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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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주변에 인천항과 월미산 등이 있지만 이 것만으로는 관광객 유치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며 초대형 크기의 ‘사이다 병’ 조형물을 고안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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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故 코미디언 서영춘 씨가 1960년대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 없이는 못 마십니다”라는 ‘사이다 송’을 부른 데서 아이디어를 따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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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사이다’하면 ‘인천’을 떠오르게 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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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세금이 남아도는건지”, “미쳤다 정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