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첫 눈에 완전히 반해버린 여자가 생겼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도 게재했다.
박진영이 반한 여자는 다름 아닌 초콜릿 색의 작은 몸집으로 사랑스러움을 자아내는 강아지였다.
그런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더 화제가 된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JYP 소속 연예인들이 박진영의 강아지 사랑을 ‘패러디’한 것이다.
먼저 15&의 멤버 박지민이 박진영 패러디를 선보였다.
박지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첫눈에 완전히 반한 남자가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민은 강아지 인형을 손에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인형을 쳐다보고 있다.
이는 박진영의 사진을 패러디한 것으로 사진의 각도와 손끝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배우 이정진도 박진영이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과 영화 ‘킹콩’의 한 장면을 같이 게재하며 웃픈 ‘디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가수 백예린이 본인의 SNS 계정에 “과연 파이도 행복할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박진영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ㅋㅋ”, “센스있다”, “간만에 웃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