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인터넷으로 숙박이나 식당 등을 예약하고 후기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한 번쯤 이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보통 이러한 서비스에는 업주도 고객을 역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서비스에 만족을 하지 못하였어도 솔직하게 안 좋은 후기를 남기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재치 있는 한국 네티즌들이 이를 해결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편하게 후기를 입력한 뒤 버튼만 누르면 글자들을 자동으로 섞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심지어 외국의 한 식당에서는 이러한 ‘K-암호’를 알아보지 못하고 식당 홍보 현수막으로 출력해 버린 대형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한글은 위대함” “나도 맨날 이렇게 쓴다” “구글 번역기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을 듯”이라며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