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몽을 선물한 남매의 대화가 화제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동생 생일선물로 메타몽 사준 누나’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창에는 “야~~~ 생축~~~”이라며 60cm 포켓몬스터 메타몽 인형을 선물한 누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누나는 “이거 화, 수요일쯤 갈꺼당. 내가 딱 마지막꺼 삼”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며칠 뒤 메타몽이 도착했다.
메타몽 사진을 보내보라는 누나의 말에 동생은 뜬금없이 ‘몬스터볼’을 보낸다.
그리고 몬스터볼을 던져 ‘메타봉’을 만들어내는 센스있는 사진을 덧붙인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랑 내 동생 같다ㅋㅋ”, “둘다 너무 귀엽잖아”, “선물할 맛이 나네. 동생이 원래 포켓몬 팬인가 잉어킹이 이미 침대에 있네”, “짠 보내고 40분 동안 누나 답장만 기다렸을 듯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