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민경훈보다 어리다며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연복, 강형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나는 오해가 있다. 경훈이 보다 동생이다”라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특히 놀라며 “뻥치지 말라. 조크 아니냐. 나에게 선생님 이미지가 있다”라고 반응했다.
강형욱은 “내가 85년생 소띠다. 경훈이 보다 한 살 어리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내가 어릴 때 선크림을 안 바르고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40대로 본다. 자꾸 존칭 쓰시고 이러는 게 죄송해서 어디 군대 갔다 왔다고 외우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35세인 강형욱은 실제로 아는 형님 멤버 민경훈보다 1살이 어리다.
강호동은 “정말 장난하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방송 내내 쉽사리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