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배려를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정형돈, 아이즈원 강혜원, 장성규가 등장해 일반인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강혜원은 흰색 블라우스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스튜디오가 바닥에 있었기에 출연진들은 바닥에 양반다리 혹은 무릎을 꿇고 앉아야 했다.
특히 짧은 바지를 입은 강혜원은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정형돈의 특급 배려가 등장했다.
정형돈이 방석을 치우다 이를 눈치 챘고, 강혜원이 다리를 가릴 수 있게 방석을 다시 덮어줬다.
이어 수건을 가져와 강혜원의 무릎에 올려주었다.
정형돈은 티를 내지 않으며 무심하지만 자상한 배려로 시종일관 강혜원을 챙겨줬다.
도전자가 등장해 대결을 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수건을 가져다가 덮어주었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정형돈의 배려에 감탄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딸 쌍둥이 아빠는 다르다”, “무심한데 스윗한 게 진짜 멋있는데”, “저래놓고 나중에 강혜원한테 방귀 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