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형욱이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소에 대해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에서는 소소한 Q&A 코너를 진행했다.
강형욱은 강아지도 멋진 풍경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 네티즌은 강형욱에게 “강아지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나 경치를 보면 놀라고 감탄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형욱은 강아지는 멋진 풍경이나 경치를 봤을 때 감탄하는 순간이 사람과 비슷하지만 다를 때도 있다고 답했다.
강형욱은 “사람은 멋진 건축물이나 예쁜 곳을 보면 ‘와~’라는 생각이 들고 감정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강아지들은 냄새가 아주 다양할 때 감탄한다”며 “평지나 언덕 같은 풀이 많은 곳에 강아지를 데려가면 좋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람 눈에 보이지는 않는데 냄새가 색깔별로 있나 봐요”라며,
“경치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게 경치일 것 같은데 강아지들은 ‘노루가 지나갔나? 새가 지나갔나?’란 이런 냄새의 경치가 있나 봐요”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강아지가 아닐까”, “오늘의 공부 복습 : 강아지의 경치 = 냄새의 다양성”, “와 우리 애기도 그랬구나”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