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인터뷰를 하러 온 방송 PD의 멱살을 잡은 사연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 TV’에서 ‘산책 시, 시비 거는 사람 대처법’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한 강형욱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형욱은 몇 년 전 방송 촬영을 하던 중 일어난 일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그는 당시 그의 집에서 수십 명의 방송사 직원들을 자신의 반려견들과 함께 집에서 맞이했다.
하지만 한PD가 집에 들어오면서 강형욱의 반려견 ‘다올이’를 발로 차려는 시늉을 했다고 설명했다.
마치 축구공을 차듯 다올이를 걷어차려는 듯 매우 위협적인 행동이었다며 강형욱은 상황을 재연했다.
PD의 행동에 강형욱은 “촬영이고 뭐고 당장 다 철수하라”고 소리치며 그의 멱살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형욱은 “나중에 결국 인터뷰를 진행하긴 했는데 그떄를 떠올리면 아직도…”라며 분노했다.
강형욱은 집에서 촬영하는 경우 찾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한 규칙을 지키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