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예능 개편 작업에 나섰다.
6일 KBS 2TV는 오는 16일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하는 ‘스탠드업’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MC 박나래와 보조 MC로 더 로즈 김우성과 멜로우키친이 출연한다.
‘스탠드업’은 개그콘서트와 달리 출연자 1명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장도연, 정경미, 박미선 등 개그우먼들도 출연해 여성 심리 반영 코미디를 꾸민다.
KBS 관계자는 “개그콘서트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코미디고, 스탠드업은 어른을 위한 코미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지난 10월 넷플릭스에서 19금 스탠드업 코미디 ‘농염주의보’를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농염주의보도 너무 재밌었는데, 이번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박나래 최고”, “벌써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