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남편의 정체가 밝혀져 큰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YTN은 정지원 아나운서 남편인 독립영화감독 소준범이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소진세 회장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하고,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소 회장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대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남편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연애를 한 뒤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 뉴스9’,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풀하우스’에서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