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패피(패션 피플)’ 배우 이동휘가 남성 옷을 예쁘게 입는 팁을 전했다.
지난 3일 MBC ‘놀면 뭐하니?’에는 배우 이동휘가 모델 장윤주로부터 카메라를 넘겨받아 ‘릴레이 카메라’를 진행했다.
그는 노래방, 쇼핑, 여행 등으로 점철된 영상을 통해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옷을 좋아하는 걸 알고 계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옷을 사는 기준은 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겠다”라며 세 가지 팁을 전했다.
그는 “시즌마다 트렌드가 있는데 그걸 좇아서 본인의 색을 잃어버리는 게 아니라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고른다. 무조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한다”라며 그만의 꿀팁을 밝혔다.
또한 옷을 입을 때 색깔을 많이 쓰지 않고 패턴을 맞춰 입는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찍을 때는 체커보드 무늬로 된 셔츠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조세호는 영상을 보며 “콘텐츠마다 옷이 다 다르다.
본인한테 뭐가 어울리는 지 알고 있다”라며 “저 지금 엄청 집중해서 보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에 대해 데프콘은 “네가 봤을 땐 어때.
너 패션 추종자(?)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동휘는 파리 여행 중 “여행 왔으니 속마음을 털어놓겠다. (연기 활동을) 조금 멈추고 싶었다. 이 일을 잘하려면 잘할수록 마음을 다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극한직업’ 식구들을 만나고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