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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타고 등장했던 ‘케빈 나’,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프로 골퍼 케빈 나(나상욱)의 과거 파혼 논란이 불거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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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TV 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케빈 나 부부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측은 “제작진이 케빈 나를 섭외한 취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성공담과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애를 재조명하는 것이었다”며 “그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결혼 전 소송 건에 대해서는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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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하지만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당사자 간 주장이 불일치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다”라며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방송을 지속하는 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해 케빈 나 부부 촬영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point 20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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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누리꾼들은 “방송 하차는 잘한 결정이다”, “제작진도 뭔가 이상한걸 감지한듯”, “이래서 과거는 조심해야 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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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빈 나는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미국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한 선수로, PGA 세계 랭킹 33위로 현재까지 누적 상금만 3천만 달러(약 36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지난 6일 ‘아내의 맛’에 출연한 케빈 나는 아내, 딸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등장한 케빈 나는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초호화 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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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직후 2014년 전 약혼녀 A 씨와 파혼하면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실이 언급되면서 과거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