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을 향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 ‘김찬우’가 깜짝 등장했다.
배우 김찬우는 과거 ‘순풍 산부인과’, ‘마지막 승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point 213 | 1
지난주 방송 예고에 ‘김찬우’가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표했다.
시청자들은 “마지막 승부 나오기 전까지 김찬우가 장동건보다 더 인기 많았다”, “요즘 근황이 궁금하다.point 135 |
순풍 진짜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5 | 1
그런데 정작 본방송에서 화려한 예고에 비해 김찬우의 분량은 아쉬운 수준이었다.
방송에 나온 김찬우는 예전과 변함없는 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김혜림은 “예전과 똑같으시다. 목소리가 그리웠다. 너무 영광이다”고 전했다.
god 박준형도 “21년 만인데 하나도 안 변했다.point 172 |
그때 내가 계속 형인 줄 알고 형이라고 불렀었다”고 반가워했다.point 33 | 1
김찬우는 “나이가 드니 드라마에서 설 곳이 없었다”며 “유일한 낙은 동네 슈퍼를 구경하는 것”이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기억에서 잊혀지고 일도 없어지고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찬우는 ‘순풍산부인과’를 찍은 당시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20년동안 재발과 완치를 반복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은 약 먹고 괜찮아졌다”며 “터널도 못 들어갈 정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뛰어나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찬우의 짧은 인터뷰 이후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찬우는 바닥에 앉아 다른 사람들의 공연을 지켜볼 뿐이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계속 이어졌다.
김찬우는 종종 반응을 하는 모습이 잡혔지만, 김찬우의 근황을 듣기 위해 티브이를 켠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운 수준이었다.point 195 | 1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찬우 나온대서 봤는데 모르는 외국인들만 노래하고 있더라”, “다른 특집 때 불렀어야지.point 139 |
시청자들이 제일 보고 싶었던 김찬우를 멘붕시켜 버리네.point 24 | 누구 발상이냐”, “김찬우 방송분량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7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