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차교수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긴 김병철이 자신과 닮은 배우 조우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병철과 조우진의 닮은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네티즌들은 두 배우가 동일인물 아니냐며 구분에 어려움을 느껴왔다.
실제로 김병철이 조우진보다 5살 위지만 두 사람은 인상이 매우 비슷해 마치 형제처럼 보일 정도로 닮았다.
심지어 포털 사이트에서 이름을 검색하면, 서로의 이름이 연관검색어에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병철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물론 조우진이 더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과 닮았다니 내가 덕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병철은 “조우진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김병철 결혼’도 등장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미혼임을 밝히며 “여자친구도 없다”라고 밝혔다.
조우진 역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나중에 우리 둘이 쌍둥이 형제로 나오면 어떨까 궁금하다”며 “하는 우리도 궁금하고, 보시는 분들도 어떨지 궁금하다.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닮은꼴로 불린 두 배우는 tvN ‘도깨비’에 함께 출연했으며, tvN ‘미스터 션샤인’에도 출연해 극중에서도 서로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병철이 최근 종영한 ‘SKY캐슬’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어 이제는 구분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