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내년 초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미운 오리 새끼’에서 봤던 ‘결혼 관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한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의 결혼운과 연애운에 대해 물은 바 있다.
당시 관상가는 “눈 끝 부부궁이 홍색이어야, 이는 가까운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현재 연애운이 들어와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김건모씨의 부부궁을 보면, 아직 얼굴에 사랑이 안 왔다”고 말해 김건모와 그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이어 관상가는 “올해 여자가 올 수도 있는데, 짧은 인연이다”라며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는 52세나 53세에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사주에는 연상이나 동갑은 없다”라고 예견했다.
김건모가 ‘미우새’에서 관상을 볼 당시 그의 나이는 50세였고, 현재 김건모의 나이는 52세다. 관상가의 예언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기하다”고 하며 놀라워하고 있다.
한편 김건모의 관상을 봐준 역술가는 박성준씨로,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도 출연한적이 있는 유명 관상전문역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