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막나가쇼에서는 김구라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에 대해 알리고 일본 측 주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시마네현이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현에서 설립한 자료관을 직접 찾아가 내부를 둘러보는 김구라와 제작진에게 일본인들이 모여 에워쌌다.
김구라와 서경덕 교수, 촬영진을 본 일본 우익들은 이유와 영문도 모른체 다짜고짜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다. 너희들 멋대로 한국 땅이라고 우기지 말고 꺼져라” 라고 위협했다.
이들에게 정중하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김구라에게 “여기서 뭐하는 짓이냐”며 “한국인들이 말하는 건 다 엉터리다”,”들어가서 자료관을 보고 일본 영토를 확인하고 꺼지라”며 그들의 얼굴에 손가락질을 서슴치 않아 시청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하였다.
김구라와 제작진이 과거 일본 ‘내무성’에서 만든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건네며 설명을 하려고 하자 “됐고 너네 멋대로 이야기 하지 마”라고 말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삼국 적양 지도’에서 독도와 일본 땅을 다른 나라로 표시하였고 또한 일본 내무성에서 만든 ‘태정관지령’에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공식 문서화 하였지만 현재 일본 정부의 교육과정에서는 이를 숨기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 이야기하며 ‘다케시마’ 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 다음날 김구라와 서경덕 교수, 제작진 등 한국의 주장은 일본의 방송에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