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열애설의 주인공인 가수 ‘김희철’씨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11일날에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인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왔니’의 방송분에서는 래퍼 ‘치타’ 집에 출연진들이 방문해 커플게임인 ‘러브 젠가’ 게임을 하며 MC들과 근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러브 젠가는 젠가를 뺄때마다 각 젠가에 써 있는 질문이나 지시에 따라야 하는 게임으로 커플들 사이에서 물어볼만한 질문이나 행동들이 적혀있다.
그중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보너스 젠가들이 있는데, 김희철이 뽑은 젠가역시 이런 종류의 것이였다.
그가 젠가에 아무것도 적혀있지않은것을 보고 안도하는 사이 같은 출연진인 ‘데프콘’은 “없는 건 우리가 질문을 만들어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라고 김희철을 몰기시작했고, 이에 ‘한혜진’ 씨가 “마지막 키스는 언제였는지”라며 기습적으로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당황한 김희철 씨는 “난 꽤 됐지”라면서 “어떻게… 여자친구랑 키스 얘기하는 거야?” 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그러자 MC들은 “그럼 누구랑? 남자친구랑?”이라며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김희철 씨는 “이 형 큰 일날 소리한다”며 데프콘에게 한 소리를 하는 반면 “안 한지가 오래되서 그랬다”고 설명했으며 또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며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