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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출연료 논란에 답한 방송인 김제동, “모교에 기부했다”

SBS 제공 / 연합뉴스 제공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고액 강연료 논란에 질타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강연료 일부분을 기부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화제다.

지난 6일 김제동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서 자신의 강연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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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홈페이지

그는 “조선일보 칼럼을 자주 보는데 최근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며 “강의료를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과 모교에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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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선일보는 칼럼 코너 ‘만물상’에서 김제동이 대전 대덕구로부터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 1천55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영상 캡처

조선일보 측은 “1시간 30분의 강연인데 강연료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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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 그의 강연은 곧바로 취소됐다.

대전 대덕구 측은 김제동과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는 원래 취지대로 원활하게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에 공감해 강연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