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송지효가 드디어 서로 인정하는 러브라인이 됐다.
지난 24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션비 100만 원을 채우는 임무가 방영됐다.
멤버들은 미션비를 채워야 방을 탈출할 수 있었다.
이때 송지효가 통아저씨 게임에 성공해 130만 원의 이득을 냈다.
탈출까지는 100만 원만 있어도 되는 상황이었다.
30만 원이 남자 송지효는 원하는 멤버에게 미션비를 넘겨줄 수 있었다.
하하는 게임을 하기 전부터 “(30만 원이 남으면) 우리 좀 달라. 형수”라고 부탁했다.
최근 런닝맨 안에서 하하가 김종국♥송지효 커플을 응원하며 송지효를 ‘형수’라고 지칭하고 있다.
송지효도 “도련님 기다리라”며 하하의 장난을 받아주었다.
게임에 성공하자 하하는 “30만 원 남으셨다. 형수 나 달라”며 송지효에게 부탁했다.
그러자 둘의 장난에 대응을 하지 않던 김종국이 슬며시 일어났다.
김종국은 “여보”라고 다가오며 촬영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30만 원을 위해 그동안 계속 부인하던 김종국♥송지효 커플 장난에 동참한 것이다.
송지효의 반응은 어땠을까?
송지효는 박장대소를 하며 “좋아! 우리 여보 30만원 가져!”라고 미션비 전부를 김종국에게 넘겨주었다.
30만원 때문에 그동안 부인하던 러브라인을 단번에 인정한 김종국의 모습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