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사기를 당했던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국과 하하가 출연해 동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야기를 하던 둘은 친한 변호사를 집으로 초대했다.
전화를 끊자마자 김종국은 “법적인 문제를 잘 알아야 한다. 너무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사기를 크게 하나 당할 것 같다”고 혼잣말했다.
알고보니 김종국은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한다.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의외로 김종국이 안 당할 것 같은데 잘 당한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스스로를 “사기 매니아”라고 지칭했다.
그는 “밥 먹듯이 사기를 당했다. 사기는 왜 꼭 좋은 형한테 당하는 거냐. 매번 너무너무 좋은 형 한테 당한다. 늘 좋은 형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운동만 할 줄 알지 사회 생활을 안 해봐서 모른다”고 속상해했다.point 194 | 1
MC 신동엽도 “나중에 종국이를 만나서 깊은 대화를 나눠야 겠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하하에게 투자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 하나도 입금 된 게 없다는 폭탄 고백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