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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군대 보내려 ‘국가유공자’ 신청 뒤늦게 한 아버지


가수 김종국의 군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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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이 소개됐다.

Instagram ‘kjk76’

이날 방송 중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종국과 아버지의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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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과거 월남전에 참전했다 사고를 당한 바가 있어 ‘국가 유공자’에 해당된다.

현재 병역법 제 62조 및 병역볍 시행령 제 130조 제4항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의 자녀 중 1명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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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혜택을 받게 될 경우 병무청 신체검사 판정 결과와 관계없이 보충역으로 판정 받아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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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종국은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을 받지 않고 2년 동안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에 대해 한 연예부 기자는 “여기에 김종국 아버지의 큰 그림이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김종국의 아버지는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국가유공자 신청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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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버지는 두 아들이 모두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길 바랬던 아버지의 의지에 누리꾼들은 “아버님 대단하시다”, “김종국이 아버지의 인성을 닮은 것 같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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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jk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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