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라는 이름만으로 해결됐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엔 코요태가 출연해 방송사고를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종민이 KBS ‘열림음악회’ 도중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하고 말았고, 이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PD의 쿨하고도 황당한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과거 김종민은 KBS 열린음악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잠에서 깬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게 되어서 가사를 잊어먹은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담당PD에게 혼나지 않았다.
당시 신지는 담당PD에게 생방송이 아니니 다시 녹화를 하면 안되겠냐고 제안했지만, 괜찮다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담당PD는 그가 가진 독보적인 캐릭터 때문에 무대를 보는 시청자들도 양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냥 넘어가자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