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019 KBS 연기대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렸다.
MC는 전현무와 신혜선이 맡았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청소년 연기상 남자 부문 시상이 있었다.
해당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청소년 연기자 김강훈 군이 안았다.
상을 받은 김강훈 군은 마이크 앞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떨린다.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공효진 엄마, 강하늘 형, 지석이 아빠 다 고맙다”라며 스태프 및 함께 촬영한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반 친구들, 웅산초 친구들 고마웠다. 이거 보고 있을 동생과 할머니, 엄마, 아빠 모두 감사하다. 정말 받을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40부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