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의 새로운 ‘보정속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르셋 같은 보정속옷 입은 킴 카다시안’이라는 글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킴 카다시안이 런칭한 속옷 브랜드 ‘SKIMS’에서 출시한 신제품이다.
허리를 압박해 잘록하게 보이게 만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이즈는 XXS부터 4XL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제품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허리를 과하게 졸라매 마치 ‘코르셋’ 같이 보인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킴 카다시안이 직접 시착한 사진을 보면 허리가 비정상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스판이 잘 늘어나는 재질이라 보정속옷을 입고 밥을 먹고, 미팅을 해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편안한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속옷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너무 불편해 보이는데”, “볼 때마다 기괴하다. 왜 자꾸 왜곡된 가치관을 퍼트리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뭘 입든지 자기 자유지”, “킴이 입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입고 싶은 사람만 돈 주고 사 입으라는데 뭐가 문제냐”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