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미국의 스타로 사업가겸 모델이며 무엇보다고 비현실적인 모래시계 몸매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최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의 자선행사 ‘2019 메트 갈라'(Met Gala)’에 참석한 카다시안의 사진에서 푹 들어간 허리에 대비되는 풍만한 엉덩이로 또 한번 화제가 되었.
일부 네티즌들은 킴 카다시안이 그 허리를 만들기 위해 갈비뼈를 몇 개 제거한 게 분명하다는 극단적인 주장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형외과 의사인 스티븐 티 그린버그(Stephen T. Greenberg) 박사는 뉴욕포스트에서 비현실적이라고 평가되는 킴 카사디안의 몸매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슴 확대, 지방 흡입, 지방 이식 그리고 코르셋 착용으로 누구나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여분의 지방을 빨아들이고, 정제해서 엉덩이에 주입한다”라고 라고 방법을 설명하며 이 수술의 비용이 최대 2만 달러(한화로 약 2350만 원)까지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버그 박사는 카다시안처럼 몸매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는 환자 중 많은 사람이 지방을 얼려서 조각내고, 엠스컬프트(Emsculpt)라고 불리는 의료 기구로 근육을 만드는 치료를 함께 받는다고 했다.
박사는 “복부와 엉덩이에 전기 자국을 가하면 30분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운동 2만 개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효과를광고했다.
이에 카다시안의 트레이너는 꾸준한 운동의 효과라며 반박했다.
“확실하게 말해두는데, 1. 이 드레스는 코르셋 기능이 있다. 그러나 2. 킴 카다시안은 일주일에 6일 동안 엉덩이 운동을 한다”라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