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의 지하철 광고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경호 지하철 광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김경호의 데뷔 25주년를 기념해 준비한 지하철 광고엿다.
행인들이 오고가는 통로의 넓은 면적을 사용한 이 광고판에는 김경호의 사진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쪽지들로 빼곡했다.
쪽지에는 “무병장수 비옵니다”, “튼튼하게만 늙어다오!”, “형 오래오래 머리털자!”, “웃는게 이쁜 49살 노친돌” 등의 센스있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특히 김경호의 나이와 건강을 생각하는 메시지들이 많아 웃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저 광고판 실제로 보고프네”, “팬들 센스가 있네”, “김경호 벌써 나이가 저리되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경호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6일 정규 10집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