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김풍(김정환·40)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김풍은 지난 27일 한식 레스토랑 두레유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 그의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
김풍의 신부는 9살 연하로,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평소 김풍의 절친한 동료 웹툰 작가인 주호민(38)과 이말년(35)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육중완(39)과 그룹 버블 시스터즈 멤버 랑쑈(박진영)가 불렀다.
웨딩드레스 브랜드 ‘로자스포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풍이 하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신랑 입장하는 모습과 결혼식 사회자 두 명과 손을 맞잡은 모습 등이 담겼다.
김풍은 신부 손을 잡고 긴장한 듯 떨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2일 김풍은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비연예인으로 노출이 안 되길 원한다. 나처럼 내성적인 성격”이라며 자신의 예비 신부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웹툰 ‘찌질의 역사’, “폐인가족’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