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오는 7월 1일 만기 전역한다는 소식이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전역식은 부대 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전하며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간단히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이 복무한 1사단 수색대대 지역적 특성 상 전역 인사가 부대 근처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진행된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 입대했다.
김수현은 어려서부터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자신의 강한 의지로 재검을 해 1급 판정을 받았다.
군 생활에 최선을 다 하고자 한 김수현은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하여 조기 진급할 만큼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역 전부터 다양한 브랜드와 작품들이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연락해 온 것으로 알려져 활발할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