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했다.
지난 1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다이어트를 했던 이유와 꿀팁을 공개했다.
김신영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는 ‘조인성의 광고판’ 때문이었다.
그녀는 “예전에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지나가는데 조인성 광고판이 보였다”며 “너무 반가워 옆에서 셀카를 찍으려다가 (내 모습이) 너무 심각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김신영은 혈액에 흰 지방층이 떠다닐 정도로 의사에게 죽는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특히 그녀는 “(턱에 찐 살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자다가 숨이 안 쉬어져서 의식적으로 들이쉬어야 했다”고 밝혔다.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김신영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리고 1년만에 78kg에서 44kg까지 감량에 성공한다.
김신영은 “독종 소리를 들어가며 살을 뺐다”고 한다.
하지만 음식을 아예 먹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루에 5끼씩을 챙겨 먹었다.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가 한끼 식단이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할 떄는 ‘가짜 배고픔’을 구별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녀는 “진짜 배고플 때는 아무거나 내 입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짜로 배고플 떄는 특정 음식을 떠올린다”고 설명했다.
만약 당신이 피자, 떡볶이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가짜 배고픔이다.
이 순간을 참아야 살을 뺄 수 있다.
그리고 특정 음식 대신 다이어트식으로 충분히, 자주 챙겨먹는 방법이다.
이어 김신영은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대체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탄산음료는 탄산수에다 과일즙을 섞어 먹고, 아이스크림은 과일즙을 얼려 먹으면 된다.
무조건 식탐을 참는 것보다는 적절히 대체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