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배우 김수현이 전역하며 그의 차기 작품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역한 김수현의 곁에 사촌 형인 이사랑 감독이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랑 감독은 김수현의 이종사촌으로, 영화 ‘리얼’을 제작했으며 김수현이 입대 전 이 영화에 적극적으로 출연한 이유 역시 그의 이종사촌 형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김수현의 한 측근은 “현재까지 김수현의 차기 작품은 정해진 바 없으며 복귀 시점은 내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에게 내년 중·하반기를 목표로 하는 드라마의 시놉시스가 수없이 들어오고 있으나 현재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고 있다”며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키이스트에 소속되었지만 올해 연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연예계 관계자들은 김수현이 계약 만료와 함께 키이스트를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행보 역시 김수현의 이종사촌인 이사랑과 함께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김수현과 이사랑은 성수동의 한 아파트에 같이 거주하고 있을 만큼 남다른 우애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