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김연경선수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는 글이 삭제된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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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카메라가 있는 상황에서 민감한 부위로 분류되는 ‘엉덩이’를 움켜 잡은 후배에 김연경의 반응.
김연경은 누가봐도 아찔한 상황에서 사뭇 다른 반응을 보여 많은 이들의 긴장을 풀게 했다.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lovely_u_bal’에는 흥국생명 박현주 선수가 선배인 김연경에게 장난을 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 3장이 게재됐는데 박현주는 김연경의 엉덩이를 움켜쥐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알아둬야할 점은 박현주는 지난 2019-2020 시즌 흥국생명에 입단했고 01년생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의 선수다.
김연경은 1988년생이므로 둘의 나이차이는 13살 차이.
위계질서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계에서 13살 차이면 정말 하늘 같은 선배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13살 아래의 새내기 선수가 세계 타이틀을 가진 대선배 ‘김연경’의 엉덩이를 움켜지는 것이 상상이 되는가.
허나 김연경은 이런 반응을 보였다.
김연경은 놀라 움찔하다 후배 선수의 장난임을 인지하고 팔을 들더니 꿀밤을 때리는 포즈를 취하다가 미소지었다.
박현주도 행동에 놀라 움찔하는 제스쳐를 취했지만 둘은 자주있는 장난인듯 분위기가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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