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꾸덕꾸덕한 날씨에는 어떤 음식이 떠오를까?
십중 팔구로 많은 사람들이 바로 막걸리나 소주에 전을 생각할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막걸리와 함께 하는 이 ‘전’들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어 화제다.
바로 김치전과 해물파전 중 어떤 것이 진리의 조합인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것.
‘해물파전’파는 “비오는 날 막걸리에는 당연히 해물파전”이라며 “전의 정석은 해물파전이니 정석을 따라야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김치전’파는 “먹으면 먹을수록 알싸한 김치맛이 일품인 김치전이 최고”, “김치전이랑 소주 먹어본 적은 있는가몰라?”하며 반박하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누가 맞다고 할수는 없는 이 선택들.
여러분은 어떤 오늘 같은 비오는날 막걸리와 소주와 함께 어떤 전의 조합을 선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