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 특히 옆나라인 일본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이 심각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일본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다. 바로 일본 게이오 대학병원 의료진들 사이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였다.
집단 감염 대상자들만 보았을땐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리 멋진 이유로 감염된것이 아니다. 바로 남녀 의료진들이 회식자리에서 집단으로 입을 맞추는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기 때문이다.
게이오 대학병원에서는 의료진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무려 100여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그들의 부적절한 행위가 밝혀진 이유는 일본의 한 매체를 통해 밝혀졌다. 코로나 사태로 병원의 임상연수 수료식까지 중단되었지만 수련의 40명은 ‘ 비밀로 하자’ 고 은밀하게 약속한 뒤 무려 10시간의 회식을 진행했다.
이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 일본의 한 매체는 더 충격적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남자 수련의들끼리도 입마춤을 하고 , 여성이 타르트를 직접 남성에게 먹여주고 , 남자가 다른 남자의 목을 손으로 감싸 입을 맞추고 , 제 3자가 두사람의 머리를 끌여당겨 입을 맞추는등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태에 게이오 대학병원은 ” 환자를 지켜야 할 의료인으로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이며 , 의사로서의 자각이 결여돼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