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슛별친’에 올라온 영상에는 구자철 선수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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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상에서 “중대 발표를 한다. 한국 최초로 바이에른 뮌헨 유스컵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구자철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직관하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스컵 대회가 열리는데 바이에른 뮌헨 1군 선수들이 뛰고 있는 홈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축구를 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은 참가하지 못했는데 저와 매니지먼트사 ‘아인스하나’가 힘을 합쳐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과 4~5개월간 소통한 결과, 저희에게 드디어 기회가 주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7대7 경기라 국내에서 선발전을 치러야하고 2월 22일, 23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는 총감독으로 카타르에서 영상을 받아 기량이나 피드백을 받은 뒤 판단을 할 예정이다. 모든 비용은 저와 아인스하나가 부담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