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상징’ 하면 단연 캥거루와 코알라가 아닐 수 없다.
코알라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당연히 ‘귀엽다’는 이미지가 지배적일 것이다. 그러나 귀여운 코알라는 어떻게 우는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아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지난 11일 한 해외 SNS 이용자는 트위터에 “이것이 바로 코알라가 우는 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랐다.
This is what koalas sound like pic.twitter.com/29KVNsBCSM
ADVERTISEMENT — Nature is Lit? (@NaturelsLit) February 11, 2020
해당 영상은 영상 커뮤니티 ‘틱톡’에 올라온 후 전세계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15초간의 짧은 영상에는 귀여운 코알라 한 마리가 나온다.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것을 아는 듯 그 쪽을 향해 고개를 들고 울음소리를 냈다.
의외로 ‘트름’소리를 내는 코알라의 진짜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적잖이 놀랐다.
네티즌들은 “타코벨먹고 배탈 났을 때 소리 같다”, “돼지 울음소리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이 예상과는 다른 코알라의 울음소리에 네티즌들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코알라와 합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