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부부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유명하다.
2017년 구혜선-안재현 부부는 나영석 PD가 기획한 tvN 리얼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며 실제 신혼부부의 결혼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혼일기’를 통해 시청자들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신혼을 훔쳐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구혜선을 향한 안재현의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보며 설렘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
구혜선을 ‘구님’이라고 부르며 세심하게 챙기고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안재현의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은 그를 워너비 남편으로 손꼽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혼일기’에서는 그들은 첫 만남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구혜선과 안재현.
그들은 드라마 대본 리딩 전 주연배우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식사자리에서 안재현은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구혜선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구혜선 역시 식사 자리에서 자신을 너무 빤히 바라보는 안재현의 모습에 당황스러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렇게 드라마를 찍으며 비밀연애를 이어가던 구혜선-안재현 커플.
첫키스의 에피소드 또한 낱낱히 밝혀졌다.
그들의 첫키스는 구혜선 차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안재현이 아닌 구혜선이 먼저 박력있게 키스를 했다는 것.
이렇게 사랑을 키워오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1년의 열애 끝에 2016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후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당당히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