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콩국수에 설탕을 첨가하는지에 대해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였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에서 한 네티즌은 콩국수를 먹을 때 소금이나 설탕 중 무엇을 넣어먹는지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다.
또한 그는 “진짜 설탕 치는 사람 있나요?”라며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없다”, “설탕은 처음 들어본다”, “상상도 못해봤다”라고 반응했다.
반면 “식당에서 파는 콩국수도 기본적으로 설탕은 충분히 들어간다”, “당연히 설탕”, “전라도는 설탕 맛으로 먹는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설탕 8 소금 2 비율로 넣는다”라며 새로운 레시피를 추천했다.
전라도에 거주하는 네티즌은 “전라남도는 콩국수 팥죽 다 설탕 넣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