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한국의 뛰어난 의료시스템에 극찬을 하며 보도하는 가운데에도, 내내 침묵을 지키던 일본 언론이 마침내 한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본 유명 신문사 ‘아사히 신문’은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19에 쩔쩔매고 있을때, 한국만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의료붕괴가 되지 않았다”라며 이유를 분석했다.
아사히는 한국은 국민들이 거의 카드로 결제하며 현금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카드 사용 내역과 GPS(위치 정보 시스템)기록을 통해서 10분 내외로 보건당국이 감염자의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 확진자나 의심 증세가 있는 환자의 이동경로를 빠르게 파악하여 비슷한 시간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즉시 검사를 실시하라는 핸드폰 알람메세지를 보낸다.
하루에 2만여 명을 검사 할 수 있는 의료 장비 및 능력이 뛰어난 점 역시 꼽았다.
차 안에서 검사 할 수 있는’드라이브스루’로도 화재가 되었는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외국인들을 경계해 인천공항에 ‘워킹스루’까지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를 잘 따라와주는 국민들의 시민의식도 높게 평가했다.
일본처럼 애초에 마스크를 쓰는 문화가 발달 되었던 것도 아닌데 국민들이 대부분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유럽이나 미국처럼 외출금지 지령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국민들은 알아서 자제를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