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일어난 한국전쟁. 그 전쟁에 네덜란드에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온 참전용사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2세 네덜란드 한국전쟁 참전용사 코로나로 사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글에는 ‘4월 10일, 참전용사 얀 할아버지가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 요양원에서 코로나19가 감염돼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그가 갔던 병원에서는 그의 코로나19 감염을 고칠 수 없었고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그의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분들이 계셨기에 현재 우리나라가 있는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감사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