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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한국이 적인가” 일본인 1만 명 참여한 서명 운동, 알고 보니


지난 7월 일본의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은 적인가 성명 모임’에서 시작한 서명 운동에 참가한 일본인의 수가 1만 명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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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jitsu

 

해당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마치 한국이 일본의 적인 것처럼 대하는 것은 잘못이다”라며 아베 정권의 수출 규제 조치의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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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에는 도쿄대 명예 교수인 와다 하루키를 비롯한 일본의 학자와 언론인, 변호사 등 각계 지도자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the kore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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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1일 열린 해당 단체의 ‘한국이 적인가- 긴급집회’ 행사에는 400여 명의 일본 시민들이 참석해 현 상황에 대한 성토의 장을 열기도 했다.

 

yaho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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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중 와다 하루키 교수는 “한국이 필요 없다는 아베 정권의 결말은 ‘평화 국가 일본’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