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스타, 칼 바랏이 내한 2주를 앞두고 한국 팬들의 ‘떼창’ 을 기대한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칼 바랏 내한 공연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한국을 방문하기 앞서 ‘칼바랏’ 이 공개한 가장 기대되는 3가지는?
#1. 한국의 음식
그는 김치, 소주,한국식 바베큐 그리고 막걸리를 먹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의지는 사뭇 ‘열정적’이었다.
한국에서 먹고 싶은 음식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공연 문화로 화제가 넘어가고..
#2. 떼창
그는 한국 팬들의 ‘떼창’을 언급한다.
한국을 찾은 외국 가수들은 한국 팬들의 떼창을 한번 들으면 우리나라에 반해서 다시 오고싶을 것이다.
한국 팬들의 성숙하고도 중독적인 문화, ‘떼창’ 인 것이다.
칼바랏은 인터뷰에서 ” 대창, 대창…” 이라는 발음으로 ‘대창’을 먹고 싶다고 말하는 듯 보였으나 알고보니 떼창을 말하는 것이었다.
#3. 토끼모자
칼바랏이 한국에서 접하고 싶은 것은????
바로 ‘토끼 모자’
한국의 유명한 액세서리라고 들었다 는데… 도대체 누가 그렇게 알려줬는지 의문이다.
이미 한국팬들의 ‘떼창’ 문화는 유명해서 한국을 방문하는 가수들이 매번 언급을 한다.
특히 노엘 갤러거는 내한공연에서 ‘떼창’ 에 감동을 받아서 이번에 한번 더 내한을 했고,
에미넴은 공연에서 기분이 좋아서 머리 위로 하트를 날린 것으로 유명하다.
칼바랏이 내한 전 인터뷰에서 ‘떼창’ 을 언급해서 한국의 팬들은 작정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팬들에게서만 느낄 수 있다는 이 문화는 사실 상당히 성숙한 공연 문화라는 점.
이런 문화가 널리 퍼져서 한국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